중국 베이징 꽃가루 원인 사진 모음

중국 베이징 꽃가루 원인 사진 모음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이 악명 높은 미세먼지에 이어 봄철 꽃가루의 엄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눈이 내리듯이 베이징 전역에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외출을 포기하는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1970년대부터 공기 오염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포플러나무와 버드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기 시작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런 꽃가루를 날리는 암컷 포플러와 버드나무를 28만4000여 그루로 파악하고 있다.

과거 중국은 포플러와 버드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막으려고 했지만 미세먼지 해결은 커녕 오히려 꽃가루로 인해 중국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