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훈 행정관 통역관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외국어 프로필

채경훈 행정관 통역관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외국어 프로필

이번 남·북·미 정상의 깜짝 만남과 함께 화제로 떠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채경훈(38세) 청와대 행정관이다. 채 행정관은 문 대통령 옆에 바짝 붙어 통역을 수행하였다.

온라인에서는 채 행정관이 14개 국어를 구사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러시아어에 능통하며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인도네시아어 등은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채경훈 행정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4개국어를 구사한다는 이야기는 해당 나라들에서 영어로 통역한 경험이 부풀려져 전달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채경훈은 현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연세대 사회학과 01학번인 채 행정관은 2007년 영어 능통자 전형으로 외시 41회에 합격해 외교부에 들어왔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 3년간 영국 런던에서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