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원 50년 정성 손칼국수집 위치 주소 가격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원 50년 정성 손칼국수집 위치 주소 가격

8월 10일 토요일 저녁. 묵직한 세월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수원 행궁동에서 배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이 트기도 전 어두컴컴한 거리에 유일하게 불 켜진 노포가 있다. 50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칼국수 집. 가게 안에는 78세 할머니 혼자 지키고 있다.

새벽 3시부터 6시간 동안 작은 손으로 주무르는 반죽. 정성이 들어가야 맛이 난다는 할머니의 철칙 때문이다. 허리 한 번 펼 새 없이 50년을 이어온 할머니의 손칼국수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