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항거 줄거리 내용 제작비 손익분기점

유관순 항거 줄거리 내용 제작비 손익분기점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유관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2월 27일 개봉한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을 그린 작품이다.

 

일제시대, 3.1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은 옥살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유관순은 굴하지 않고 일본에 저항하기 위해 수인들을 단합시킨다. 수상함을 느낀 일본인 보안과장은 관순의 동료를 꾀어 주동자가 유관순임을 알아내고 그녀에게 모진 고문을 가한다.

 

이후, 유관순은 일본에 순종하는 척 하지만 몰래 또 다른 독립 운동을 준비한다. 이 운동은 감옥을 넘어 저자거리로 퍼져 나가고, 주동자인 관순은 다시 무자비한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결국 출소 이틀 전에 사망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그녀의 영혼은 자유로워 보인다.

 

영화 항거는 순수제작비가 약 10억원이 투입된 저예산영화이다. 제작비 5억원을 투입한 <동주>의 손익분기점이 27만명이었으므로 ‘항거’의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50만명 정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