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 합병 매각 추진

Posted by 정보블로그
2019. 1. 31. 11:13 최신 뉴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 합병 매각 추진


 

131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세계 조선업 1, 2위 업체가 합병하는 것으로 매머드급 글로벌 조선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 한국 조선업계는 기존 3사 체제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빅2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선 2조원 가량의 현금이 필요하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55.7%)은 전날인 30일 종가 기준 21000억원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양측의 시너지가 극대화해 대형 조선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작년 말 기준 수주잔량 1위는 현대중공업, 2위는 대우조선해양이다. 두 회사의 수주잔량을 합치면 3위 이마바리에 비해 3배 수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