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수 할아버지 나이 고향 결혼 가족 자녀 양아들 프로필

지병수 할아버지 나이 고향 결혼 가족 자녀 양아들 프로필

최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할담비'로 스타가 된 지병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나이 77세이며 고향은 전북 김제이다.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였던 지병수 씨는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나갔던 '전국노래자랑'. 그곳에서 선보인 '미쳤어' 무대가 대박이 난 것이다. 길거리에서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고 '할담비'로 재탄생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현재 반지하 집에서 양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여태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았다"고 밝혔다. 독신인 지병수 할아버지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은 복지관이다.

사실 몇년전부터 송해와 지병수 할아버지는 알고 지냈다. 송해는 지병수 할아버지가 양아들과 함께 운영했던 식당의 단골손님이었다. 지금은 송해보다 지병수 할아버지가 더 잘나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