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 까졌다 까지다 뜻 의미 살 빠지다
북한말 까졌다 까지다 뜻 의미 살 빠지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5단계 문제로 출제된 북한말 ‘까졌다’ 뜻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출연진들은 김원희를 연상하며 “엄청 목이 길다”, “피부가 곱다” 등의 오답을 외쳤다. 송은이는 “엄청 서구적으로 생겼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다 김용만은 "살 빠졌다"를 외치며 정답을 맟혔다.
제작진은 '까지다'가 우리말로는 껍질 따위가 벗겨지다, 재물 따위가 줄어들다는 뜻이지만 북한에서는 '살이 빠지다'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살 찌다’라는 단어는 북한에서 ‘몸이 나다’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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