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아나운서 김정은 부들부들 태도 논란 정리

Posted by 정보블로그
2019. 2. 24. 15:59 최신 뉴스

김정현 아나운서 김정은 부들부들 태도 논란 정리



2월 24일 김정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140분에 뉴스 특보라니... 그래도 간만에 뉴스했다 #김정은부들부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갑자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베트남을 가게되면서, 김정현 아나운서는 예상치 못하게 야근을 한 것이다. 이후, 자신의 SNS에 짧게 푸념을 하였는데, 네티즌들은 "직업 의식이 없어보인다"라며 비판이 이어졌다.


김 아나운서는 "이번 특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단둥 도착 시간과 맞물려 진행됐기 때문에 변수가 많았습니다. 당초 밤 10시에 특보 예정이었다가, 돌연 새벽 1~2시에 진행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후 밤 12시경 연락을 받아 특보가 취소됐다고 연락 받았고, 5분 뒤 다시 특보가 생길지도 모르니 대기해달라고 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2~3차례 반복해 결국 새벽 140분에 특보가 생겼습니다."며 상황을 설명하였다.

 

 "제가 힘든 일을 했다고 불평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료를 위해서 스스로 나선 일이었고, 특보 대기하는 시간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저도 사람이다보니 특보 가능성 여부와 시간이 수차례 번복되자 지치기도 했지요라며 해명하였다.